개봉 2024년 5월 22일
러닝타임 148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조지밀러
출연 얀아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라키 흄, 톰 버크 등
줄거리
문명이 붕괴된지 45년이 지난 후, 세상은 멸망하고 지구는 황폐화되어 푸른 녹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로 인해 인간에게 필요한 식량과 식수 등의 자원을 독점하는 존재들은 물론이고 무엇이든 강탈하는 무리들까지 생겨났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연의 녹음이 존재하는,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이 있었다. 그곳에서 엄마를 비롯한 선한 무리들과 자급자족의 삶을 이어가던 퓨리오사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그리고 디멘투스의 수하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가족과 행복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남은 퓨리오사는 고향으로 돌아가갔다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시작한다.
시리즈
<매드맥스>는 2015년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개봉했으며, 2024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개봉했다. 두 명화는 동일한 시리즈에 속한 영화이며, 최근 개봉한 <퓨리오사>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시리즈이다. 두 작품 모두 문명이 붕괴된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영화로, 폭력과 자원과 사회적 분괴로 인한 혼란과 폭력을 다루며, 다양한 액션과 스펙터클란 장면들을 보여준다. 폭발적인 카페이스 장면과 격렬한 전투씬이 두 작품 모두의 특징이다. <분노의 도로>는 '메이저 맥스 록탄스키'가 주인공으로, 주로 활무지와 사막 지역을 배경으로 무법자들과 복수심을 통해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며, 이 영화는 전통적인 매드맥스의 캐리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액션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그려냈다. <퓨리오사>는 <분노의 도로>의 스핀 오프 프리퀄 작품으로 <분노의 도로>를 포함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5파트로 나누어졌으며, <분노의 도로>의 여전사 퓨리오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평점
현재 상영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평점은 꽤 높은 편이다. 관객 평가는 다음은 5점 만점에 3.9점, 네이버는 10점 만점에 8.9점을 받고 있으며 남녀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 그리고 화려한 액션씬까지 관객들은 모두 만족하는 반응을 보인다. 전작보다 조금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9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기에 관객들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평론가들 또한 <퓨리오사>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평가했으며, 영화는 비주얼적으로도 화려하고, 액션은 격렬하며, 세계관 또한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주요 캐릭터들의 내면의 변화와 성장, 서사, 사회적 메지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관객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의 독특한 세계관과 역동적인 액션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6월 2일) 영화는 누적 관객수 94만 명으로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캐스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인공인 퓨리오사의 역에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캐스팅되었다. 전작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의 역할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디에이징 기술의 한계로 인해 '안야 테일러 조이'를 캐스팅하게 되었다. 퓨리오사의 아역의 얼굴은 AI 딥페이크 합성 이미지이다. 초본부에는 약 35%정도이며 시간이 지나며 80% 정도 안야 테일러조의 얼굴에 가까워지게 합성하였다. 감독은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성장 전환을 원했기 때문에 AI 딥페이크 방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퓨리오사를 납치한 바이크 군단의 리더 '디멘투스'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의 히어로 '토르'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디멘투스'는 퓨리오사와의 대립뿐만 아니라, 거대한 야망까지 지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인물이다. 악랄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그는 2년간 디멘투스의 입장에서 일기를 쓰기도 했고, 매부리코 분장부터 목소리 변화까지 파격적인 도전을 감행하며 그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감독 또한 그가 슈퍼히어로로서의 명성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