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원더랜드> 영화소개, 주연배우, 감독, 영화와 AI의 필연성

by 폼므 2024. 6. 20.

 

영화 소개

영화 <원더랜드> 속에서 '원더랜드'란,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영원한 이별의 순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모든 빅데이터를 통해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런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극 중 '바이리'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고, '정인'은 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를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더 이상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의식불명이던 '태주'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고, '정인'에게 돌아오지만 다시 마주한 세상은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태주'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한편, '원더랜드'를 통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주연배우

탕웨이 (바이리) : 중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싱글 워킹맘으로 살던 중 어린 딸 '바이지아'만 남겨두고 사망하게 된다. '바이리'는 사망 전에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하여, 사망 후 '원더랜드'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발굴 작업을 하는 고고학자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한국에 있는 딸과 자주 영상통화를 한다. 하지만 다른 '원더랜드' 속의 인물들과는 달리 사망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을 겪고, 후에는 딸을 찾아가려고 가상세계를 떠나려고 하면서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정인 (배수지) : 항공사 승무원으로 '태주'와는 연인 사이이다. '태주'가 식물인간이 된 후 '태주'가 그리워 '원더랜드'를 신청하여 '태주'를 우주선에서 근무하는 인물로 복원하여 '우주인 태주'와 영상통화를 통해 일상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태주'가 의식을 찾게 되고, 진짜 현실의 태주와 가짜인 원더랜드 속 우주인 태주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태주 (박보검) : '정인'과 함께 승무원으로 일하던 중,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가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뇌를 다쳐 성격과 태도가 변하며 현실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정인과의 관계도 틀어지게 된다. 정인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눈치채게 되며, 마침내 우주인인 태주와 마주하게 된다.

해리 (정유미) : '원더랜드'의 창업자로, 가상사계에서 진짜 같은 가상인물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부모님의 사망으로 인하며 부모님을 가상인간으로라도 되살려내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수 (최우식) : '원더랜드'의 직원으로, 항상 해리와 파트너로 일한다. 어려서 아버지가 가출하고, 편모슬하에서 자랐는데, 조만간 사망할 예정이라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식이라는 고객이 자신의 친부일지도 모른다는 정황을 발견하게 된다.

 

감독

영화 <원더랜드>의 감독은 '김태용'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각복가로 1997년 단편 영화 '열일곱'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화 상업영화에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는 감독뿐만 아니라, 각본가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첫 상업영화였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1편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작품성은 인정을 받으며 그 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가족의 탄생' 등을 선보이며 그의 영화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에는 '현빈'과 중국의 유명 배우 '탕웨이'를 주연으로 한 '만추'를 선보였다. 이 영화를 통해 '탕웨이;와의 인연을 맺고 그들은 2014년 결혼까지 하게 된다. 

 

영화와 AI 기술의 필연성

인공지능 기술인 AI는 이제 우리 생활에 점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있다. 특히 영화를 제작할 때 많이 부분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루어진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는 영화 제작에 꼭 필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CG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인간이나 공룡 같은 동물의 움직임과 표정들을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다. 전통적인 CG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AI로 하게 되면 일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고, 제작 시간은 단축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 기술을 통한 CG는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특수한 효과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도 유용하다. 복잡한 물리적 시뮬레이션이나, 자연 현상의 시각화, 다양한 장면의 빠른 생성 등이 가능해져 더 높은 품질의 CG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제작사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관객들은 더욱 감동적인 시작적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