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영화 "명량"은 1597년 9월 임진왜란의 명량대첩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승리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그것을 기반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가미하여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 대한민국 영화역사상 제일 많은 관객을 동원한 역대 흥행 영화 1위의 영화이다.
명량의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5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항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은 의해 국가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쓰고 파면을 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과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이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은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그때에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를 이 끌로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게 되고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감독
명량의 감독은 '김한민'으로 그는 '최종병기 활', '명량', '극락도 살인사건' , '핸드폰'의 연출을 맡았으며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다.
감독은 현대극보다 사극에서 더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며, 투박하면서 거친 화명 연출과 날카로운 사실적인 폭력묘사가 특징이다.
그는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의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기획상, 각본상 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
주요 등장인물
이순신(최민식) :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군으로 명량해전에서 위대한 전략과 지취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다. 영화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과 뛰어난 지휘 능력이 잘 그려졌다.
구루시마 미치후사 (류승룡) : 명량해전의 왜군 수군 선봉장이다. 메인 빌런이다.
와키자키 야쓰하루 (조진웅) : 왜군으로 명량해전의 중 군장이다.
흥행 성적 및 수상
명량은 1761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흥행 성적 1위를 기록하는 영화이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실감 나는 전투신, 음악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량은 2015년에 백상영화대상에서 영화 대상을,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기술상을,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 청룡영화상에서는 감독상,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숙상, 기획상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 미술상,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미술/기술상을 수상했다.
평가
'명량'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상상력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극적인 전투 장면과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그 결과 수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14년 개봉 이후 약 1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1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전화점을 열었다.
후속작
흔히 '이순신 3부작'으로 불리는 김한민 감독의 영화 3편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오늘 소개한 '명량'이고 두 번째는 2022년 개봉 한 '한산:용의 출현'이며, 세 번째는 2023년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이다.
'한산'은 2022년 7월에 개봉했으며, 1592년이 있었던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한다. 명량의 후속작이지만 명량해전보다 5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이다. 한산의 이순신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으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총 관객수는 726만을 동원했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 죽음의 바다'는 2023년 12월에 개봉한 최근작이다. '노량'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이다. 노량의 이순신역은 김윤석 배우가 맡았으며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총 관객수는 457만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