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암살> 실제 역사 및 인물, 등장 인물, 줄거리, 흥행요소

by 폼므 2024. 5. 20.

 

실제 역사적 사실

1932년 3월에 실제로 진행되었던, 조석 총목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밀정과 함께 독립운동사에서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었던 김원봉을 비중 있게 다룬 작품이다.

 

실제 인물 

남자현 : 그녀의 남편이 의병에 합류하여 전투를 하다 사망하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3.1운동을 기점으로 직접 항일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서로군정서의 일원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독립운동가의 길을 걷게 된다. 초반에는 간호와 교육등에 참여를 했다가 이후 암살 작전이 수립되면서 국내로 들어와 암살 계획에 참여하지만 결국 경찰의 경계활동으로 인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계획이 실패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다. 1933년 만주에 있던 일본 대사 무토 노부요시 암살을 위해 거지로 변장하여 잠입했으나, 이때에도 경찰의 불심검문에 발각되어 체포되고 옥중에서 단식투쟁을 벌이다가 석방 5일 만에 사망한다.

 

염동진(염석진) : 1930년대 중국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일본 관동군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했고, 해방 이후 '백의사'를 조직해 공산주의자를 상대로 테러 활동을 전개했다. 관동군에서 붙잡혔을 당시 염동진이 일제게 협력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후 지하 독립운동단체인 대동단에서 활동하는 등 친일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김상옥 : 의열단의 일원이었으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적하고 일본 경찰들을 사살하여 항일무장투쟁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옥 의사가 순국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항일무장투쟁이 전개되었다. <암살>에서는 조진웅과 하정우가 연기한 역할이 김상옥 의사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며, <밀정>의 김장옥, <이몽>의 김남옥도 김상옥 의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등장 인물

안옥윤(전지현) : 친일 반민족행위자 암살 작전 대장, 북만주를 거점으로 했던 한국 독립군 출신의 저격수이다. 상관을 사살해 사형수로 있었다.  사이토 마코토 조선 총독과 무토 노부요시 주 만주국 대사 2명의 암살을 기획하였다. 이름 안옥윤은 안중근, 김상옥, 윤봉길 3명의 독립의사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것이다.

 

염석진(이정재) : 임시정부 경무국의 대장. 김구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1911년 손탁호텔에서 데라우치는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종로경찰서에 잡혀가 고문을 당하고, 그곳에서 탈출한 후 만주로 도망쳐 다시 독립운동에 합류한다. 1933년에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을 모집에 경성으로 보낸다. 나중에 그는 밀정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추상옥(조진웅) :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독립군이나 암살단 내 최연장다이다.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의 무기를 노획하려다가 적발되어 교도소에 갇혔다. 독립군이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며 뺀질거리는 성격이면서도 실력은 확실하다. 나름 사명감도 강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하와이 피스톨 (하정우) :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청부살인업자이다. 정체불명의 인물의 지시를 받고 암살단을 쫓고 있다. 능글맞은 성격이지만 극 중 일부러 놓아준 안옥윤을 제외하곤 암살에 실패한 적이 없고 일본 형사까지 암살을 의뢰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이다. 강인국과 카와구치 부자를 암살하는 임무를 마치고 안옥윤과 헤어진 다음 영감과 함께 결혼식장을 탈출하려다가 염석진한테 사살당한다.

 

황덕삼 (최덕문) : 폭발물 전문가. 헝가리인에게 폭탄 제조 기술을 배웠다. 폭발물 전문가답게 총기류보단 각종 수류탄을 사용한다.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독립단 중에서 제일 먼저 사망한다.

 

영화 소개

1993년 일제강점기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 작정에 지목한다. 대한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추상옥),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심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인파 강인국이다.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다. 

 

 

흥행  요소

<암살>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장면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특별한 흥미를 자아낸다.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모두 큰 주목을 받으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이러한 흥행의 배경에는 여러 역사적 요소가 작용했다.

<암살>은 1930년대 한반도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벌어졌는데, '일본의 식민지배하에서의 항쟁', '민족주의 운동', '정치적 혼란'등이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암살의 줄거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행동과 감정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어 주었고,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암살>은 역사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스릴 넘치는 액션과 긴장감 있는 전투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인공들의 암살 작전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관객들의 궁금증과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역사적인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사건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감정적으로 공감하며 영화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스릴과 긴장감은 영화를 더욱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암살>의 주요 캐릭터들을 연기 한 배우들은 이미 연기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연기력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여주었고, 관객들의 기대를 높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