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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천만관객 영화 역대순위, 한국 영화시장의 현황, 전망

by 폼므 2024. 5. 10.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대한민국의 필름 영화의 역사도 어느덧 100년이 되어 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느덧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도 30편을 돌파했으며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 4가 10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2003년 개봉 한 강우석 감독, 설경구 안성기 주연의 <실미도>이며, 약 11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역대 흥행 순위 Top 20

1위 명량 / 14.07.30 / 김한민 / 1760만
2위 극한직업 / 19.01.23 / 이병헌 / 1626만
3위 신과함께: 죄와 벌 / 17.12.20 / 김용화 / 1440만
4위 국제시장 / 14.12.17 / 윤제균 / 1425만
5위 어벤져스 : 엔드게임 / 19.04.24 / 루소 형제 / 1393만
6위 겨울왕국 2 / 19.11.21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 1374만
7위 아바타 / 09.12.17 / 제임스 캐머런 / 1362만
8위 베테랑 / 15.08.05 / 류승완 / 1341만
9위 서울의 봄 / 23.11.22 / 김성수 / 1312만
10위 괴물 / 06.07.27/ 봉준호 / 1309만
11위 도둑들 / 12.07.25 / 최동훈 / 1298만
12위 7번방의 선물 / 13.01.23 / 이환경 / 1281만
13위 암살 / 15.07.22 / 최동훈 / 1270만
14위 범죄도시2 / 22.05.18/  이상용 / 1269만
15위 알라딘 / 19.05.23 / 가이 리치 / 1255만
16위 광해, 왕이 된 남자 / 12.09.13 / 추창민 / 1231만
17위 왕의 남자 / 05.12.29 / 이준익 / 1230만
18위 신과함께 : 인과 연 / 18.08.01 / 김용화 / 1227만
19위 택시 운전사 / 17.08.02 / 장훈/ 1218만
20위 파묘 / 24.02.22 / 장재현 / 1200만 ** 현재 상영 중
 
20위까지가 모두 120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 개봉한 파묘는 아직까지 상영 중이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32편이며 이중 외화가 9편이며, 애니메이션도 2편이 있다.
 

✿ 한국 영화 시장의 현황

2000년 이후 멀티플렉스 극장이 등장하며 많은 영화관이 생겼고 그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관객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소재의 영화가 등장하며 관객들의 관심도 많이 커졌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팬데믹 상황에 처해지며 영화관보다는 OTT를 통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2년 기준 OTT 매출은 64.8% 증가했으며 수출액도 47%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대비 극장 관객수는 55.8%에 그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한국 영화 산업은 대형 작품과 저예산 작품의 양극화가 심하며 그로 인해 중, 저예산 영화의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대기업의 과점으로 인해 흥행작을 위주로 상영이 되어 관객들의 선택권이 다양하지 않다.
 

✿ 앞으로의 전망

한국 영화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데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카데미 영화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OTT의 보급화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더욱 쉽게 한국영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점은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한국 영화의 국제적 인지도는 크게 향상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영화는 더 많은 해외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성장 가능성도 커졌다. 앞으로 더욱 전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한국영화 대형영화와 중 저예산 영화의 양극화가 심하고, 대기업의 독점이 과열되는 현상이 있어서 이런 문제들의 해결 또한 중요한 상황이다. 또 아직 팬데믹 이전으로 관객수가 회복되지 않아 이 또한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하지만 영화의 수출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관객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는 추세이며 OTT의 성장으로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인 작품의 확대, 중저예산 영화에 대한 투자, 대기업의 과점이 해소된다면 더욱 양질의 영화가 많아져 더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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