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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줄거리, 등장인물, 봉준호감독, 전세계적인 흥행

by 폼므 2024. 5. 24.

 

 

줄거리

2000년 대한민국, 어느 연구소에서 백 병이 넘는 포름알데히드가 하수구에 버려지며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게 됐다. 버려진 독약을 먹은 한강의 물고기를 곧 상상을 초월한 괴생명체로 변하게 된다. 

2006년, 아버지 희봉과 한강 시민공원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아들 강두. 그러던 어느 날 한강 공원 물가쪽에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자세히 보니 한강 다리 위에 괴생명체가 매달려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괴생명체는 자취를 감추고, 강두도 돌아가려던 차에 둔치에 올라와 사람들은 쫓아오는 거대한 괴생명체를 발견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고 평화롭던 한강 공원은 순식간에 공포의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그리고 강두의 눈앞에서 강두의 하나뿐인 딸 현서가 괴물의 꼬리에 붙들려 끌려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가족들은 현서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 날 한강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라는 이유로 격리된다. 병원에서 첫날밤, 강두는 딸 현서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된다. 강두의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병원을 탈출하게 된다.

 

 

등장인물

박강두 (송강호) : 현서의 아버지이자 희봉의 아들.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다. 하나뿐인 딸 현서가 괴물에 잡혀가자 딸을 구하기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다.

 

박희봉 (변희봉) : 현서의 할아버지이자 강두의 아버지. 한강에서 아들 강두와 함께 매점을 운영하고 인심 좋은 할아버지이다. 현서를 구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싸운다.

 

박남일 (박해일) : 현서의 삼촌이자 강두의 동생. 실업자이며, 현서를 구하기 위해 강두와 함께 나선다.

 

박남주 (배우나) : 남일의 누나이자 강두의 동생. 국가대표 양궁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후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다. 현서를 구하기 위해 활을 들고 나선다.

 

박현서 (고아성) : 강두의 하나뿐인 딸. 괴물에게 잡혀가지만 살아있다. 괴물의 소굴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도움을 기다린다.

 

 

감독

봉준호 감독은 1993년 단편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 2000년에 <플란다스의 개>로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두 번째 영화 <살인의 추억>이 크게 흥행했으며 2006년 <괴물>, 2013년 <설국열차>로 개봉하는 영화마다 대성공을 거두었다. 2019년 <기생충>을 개봉하며 칸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골든 글로브상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봉준호는 최우수국제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을 도무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영화감독이다. 그는 한국 영화 최고, 최다, 최초의 기록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오락성 그리고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인정받는 뛰어난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영화 <괴물>과 <기생충>이 모두 천만관객을 동원하면서 몇 안 되는 쌍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2025년 <미키 17>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적인 흥행

1.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

<괴물>은 한국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소재로, 도시를 습격하는 거대한 괴물과 그에 맞서 싸우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는 국내외 관객들의 호시김을 불러일으켰다.

 

2. 강렬한 시작 효과와 액션

<괴물>은 뛰어난 시각적 효과와 스릴이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었다. 거대한 괴물과의 전투 장면은 국내외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3. 유머와 가족애

영화 속에는 유머와 가족애가 잘 어울려있다. 유머스러운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풀어주며, 가족 간의 이야기, 사랑, 희생 등은 감동을 전달한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유머와 가족애를 같이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을 풀어주는 동시에 감동을 전달하며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4. 국제적 관심

이 영화는 당시 한국 영화 중에서도 높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으며, 칸 국제 영화제 등에서 상영화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